공무원 시험 준비생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문제인데
그것 또한 개개인마다 해결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을 최단시간내에 찾아서 극복을 하는것이 좋겠죠~*
아래 2016년 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하신 수험번호 60112님의 극복 방법입니다.
"슬럼프 극복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날은 책을 펴기도 싫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는 계속 앉아서 책을 붙잡고 있지 않고 독서실 밖으로 나가서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장사하는 사람, 학교를 가는 사람 등 여러 사람들을 보며 지금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어떤 날은 진통카페에 있는 합격수기를 읽으며 나중에 합격 했을 때를 생각해 보고 마음을 다시 잡았습니다."
슬럼프를 어떻게 빨리 극복 해내고 다시 공부에 전념할수 있는지~
그건 자기 자신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슬럼프를 극복해낼거이냐..
말것이냐...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결과는 180도 달라지겠죠-
2017년 시험준비를 위해 오늘같이 더운날에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수 있는 합격수기 하나를
올려드립니다~!! 마음을 다시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아래의 합격수기는 2016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60112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식품위생직 지원동기
식품영양학과 졸업 후 위생관리직을 찾아서 면접을 보는데 위생관리만 맡아서 하는 곳은 없고 개발, 관리부분이 주 업무고 위생관리는 업무에 끼어있는 상태여서 고민하던 중 식품위생직 공무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선택
혼자 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하여 학원을 찾던 중 지방에는 식품위생직학원이 없었고 서울로 올라가기에는 상황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강의를 알아보게 되었고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인터넷강의만 있는 곳보다는 실제로 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서 믿음이 가는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방법
제가 들은 강의는 대방열림고시학원의 식품위생직 이론(3)과 식품위생직 공무원 문제(3) 이었습니다.
이론(3) 인강을 신청하고 시작하려니 어떤 과목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다 가장 양이 많은 일반화학부터 인강을 모두 듣고 식품위생, 식품미생물 순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일반화학은 이론강의 때는 각 단원이 끝나고 연습문제가 있는데 책에 풀지 않고 노트에 옮겨 문제풀이에 익숙해지려고 여러 번 풀었습니다.
식품위생은 대방열림고시학원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강의자료실에서 괄호넣기문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두부씩 인쇄하여 강의를 들은 후 한 번 풀고 다음날 공부시작 전 또 풀어보았습니다.
식품미생물은 모두 암기였기에 이름과 특징만을 노트에 간단히 정리하여 바로바로 찾아 볼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론을 한 후 문제풀이는 강의신청 후 받은 책과 대방열림고시학원 홈페이지에 있는 모의고사문제로만 했습니다. 책에 직접 풀지 않고 모두 노트에 풀어 여러 번 풀었습니다. 일반화학은 같은 문제를 5번 정도 풀고 식품위생과 식품미생물은 이름과 특징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어제 맞은 문제가 오늘은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10번이 넘게 반복해서 문제와 답을 외우는 정도로 풀었습니다.
일반화학
기초부터 듣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저는 강두수 선생님의 강두수화학(이론및문제)를 선택하였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 강두수 선생님은 꼭 외워야 할 것을 알려주셨기 때문에 많은 범위였지만 공부하는데 우선순위를 둘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질문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모두 답변해 주셔서 혼자 고민하면서 답답해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식품위생
김지연 선생님의 식품위생 이론 완성반을 들었습니다. 식품위생관련법은 수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새로운 강의를 추가하여 주셨고 또 자료실에 있는 프린트물과 괄호넣기 문제가 이론강의를 들은 후 내용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식품미생물
김만수 선생님의 식품미생물 이론 완성반을 들었습니다. 미생물 종류도 많고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 교재에는 주요 내용들만 잘 정리되어있어서 공부하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에 이름과 특징을 간단히 정리하여 나중에 문제풀이 할 때 보기에 나오는 모든 미생물의 특징을 매번 찾아보았습니다.
슬럼프 극복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날은 책을 펴기도 싫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는 계속 앉아서 책을 붙잡고 있지 않고 독서실 밖으로 나가서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장사하는 사람, 학교를 가는 사람 등 여러 사람들을 보며 지금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어떤 날은 진통카페에 있는 합격수기를 읽으며 나중에 합격 했을 때를 생각해 보고 마음을 다시 잡았습니다.
면접준비
대방열림고시학원홈페이지에서 면접특강을 들은 후 자료실에 있는 예상질문들을 보았을 때 이 많은 질문을 언제 답을 만들고 외울까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따로 쓰고 외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면접은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하는 것이 아닌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질문들을 보며 ‘이런 식으로 답 해야겠다‘라고 생각만 해보아도 충분합니다. 정확한 답변 보다는 말을 할 때 자신 있는 태도와 말투 등을 연습하는 게 중요합니다.
식품위생직 준비하시는 분들 슬럼프는 누구나 옵니다. 그 때 자기만의 해결법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풀다가 많이 틀렸을 경우 낙담하지 마시고 이번에 틀렸으니 시험에서는 맞겠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모의고사는 시험이 아니라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