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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2017 9급 식품위생직 공무원 시험준비는 검증된곳에서~! 본문

공무원

2017 9급 식품위생직 공무원 시험준비는 검증된곳에서~!

맛있는 인생. 2016. 8. 23. 18:15

2017 9급 식품위생직 공무원 시험준비는 검증된곳에서~!


많은 분들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학원을 

알아보면서 상담을 받는데요. 상담중에 꼭 물어보는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그 학원은 합격자가 

많은가요?"인데요..그렇게 물어보시면 어느학원이나 

다들 많다고 할거예요ㅠ ㅠ 하지만!! 그걸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최종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수기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거예요~*

많은 수험생들이 합격을 하고 합격수기를 써준곳! 

그곳이 검증된 곳이겠죠.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하시는분들을 보면 대부분 직장생활을 

병행하시는데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시험을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합격수기를 제공해주신 최종합격자님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의 역할을 하면서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최종합격을 하셨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왠만한 각오 가지고는 힘든일이니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시험을 준비하시는분들 모두 화이팅~!^^


2016 식품위생직공무원 시험 합격수기 [전북교육청 경력경쟁]


아래의 내용은 2016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60083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먼저 합격의 기쁨과 함께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공부를 하다가 과연 합격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들때마다 다른분들의 합격수기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제 글 또한 누군가에게 감히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이렇게 적어봅니다.


공무원에 뜻이 있었던 건 대학 졸업반때부터였지만 본격적으로 공부해본적은 없었고(다들 어렵다고 하니 겁부터 먹고 아예 도전할 생각을 하지 않았었죠) 내나이 40인데 아이키우고 살림하고 내세울 것 없는 직장에...정작 나를 위해 이뤄놓은 것 없고 나이만 먹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커서 이제 슬슬 저의 시간이 생기면서 저 자신을 위한 무언가에 목이 말랐죠. 더 늦기전에 공무원에 도전해야겠다 생각되어 작년 말부터 공통과목인 국영국사를 슬슬 공부하다가 올해 전라북도 교육청 식품위생직을 경력경쟁공고가 뜨자마자 급한맘 발동되어 마른장작 불붙다시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 성격이 한번 맘먹으면 무섭게 덤비는 기질이 좀 있는데 이번 공부에서 그 덕을 좀 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카페에만 가입하고 오로지 혼자만의 독학으로 한달여간을 매진했지만 한달쯤 지나가니 독학이라는 것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고 안되겠다 싶어 학원강의를 알아보기 시작! 식위직 강의의 전문성이 있는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알게 되었고 합격생들이나 고시생들의 평도 좋고 카페와 홈피 연계하여 공부하기도 좋겠기에 많은 고민끝에 인강을 신청했습니다.


원래 학원강의 잘 안듣고 혼자하는 스타일인데 이번만은 제 인생을 건다는 생각에 단호히 행했습니다. 저는 경력경쟁이어서 대방열림고시학원의 김지연교수의 식품위생이론완성반, 강두수화학(이론 및 문제),김만수교수의 식품미생물이론완성반으로만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세달 반밖에 없었고 이미 한달은 독학으로 보내버렸기에 많은 강의를 들을 시간도 없어서 나에게 맞는 양을 독파하자고 판단했었죠.


일단 대방열림고시학원의 교재와 강의는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학으로 갈피를 못잡고 있던 저인데 강의를 들으면서 이론정립과 체계가 잡혔습니다. 독학하다가 해결안되는 모르는게 많이 있었는데(특히 화학) 강의질문방에 질문드리면 친절히 답해주시는 교수님들덕에 점차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모든 강의를 하루에 적게는 5강 많게는 8강(직장,육아,등 맡은 역할이 있어서 평일엔 많이 못들음) 휴일엔 15강정도까지도 들었습니다.(이미 한달여간 공부를 한 덕에 빠른 진행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식품위생학>
다른 자료를 전혀 찾아볼 필요없이 거의 모든 필요한 내용들이 군더더기 없이 잘 정리되어있고 강의에서는 김지연 교수님이 꼭 중요한 것들 위주로 찝어서 강의해주시니 뭐가 중요하고 뭐가 덜 중요한지 정립이 되었으며 최근 개정법률과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따로 프린트자료가 있어 혼자 공부했다면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수 있어 공부할 시간을 더 벌 수 있었고 강의신청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두배속으로 들었고 거의 5일만에 42강을 완강했습니다.


<식품미생물학>
이역시 독학때 보았던 책으로는 공부는 한다고 하는데 머릿속엔는 너무 내용이 산만하게 들어쌓인 상태였습니다.체계가 필요했습니다. 뭔가 부족한 듯 하여 책도 한권에서 만족을 못하고 다른책을 또 사게 되어 공부할 양은 많고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함이 있던 중 학원의 교재와 강의로 그나마 산만한 내용을 정리할수 있었습니다. 4일만에 완강,2배속,


<화학>
고등학교 때 가장 잘하는 과학과목이었으나 오랜 시간이 흘렀고 독학의 한계를 가장 많이 느꼈던 과목.. 그래도 고등학교때 나름 화학을 잘했던 덕인지 강두수교수님화학을 바로 들어도 무리가 없을정도였기에 다행이었습니다. 화학은 이해가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안에 끝내기보다 이해를 해가며 위의 두과목보다는 좀 시간을 두고 들었습니다. 이해의 정도에따라 배속을 달리하면서 이론은 약 15일정도에 완강을 마쳤고 문제풀이부분은 문제를 먼저 푼 후에 모르는 문제만 발췌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모르는부분은 강의질문방에서 답을 얻을수 있었고 교수님이 친절히 잘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화학은 범위가 워낙에 넓은 과목인데다가 화학의 기초부분은 따로 공부를 좀 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저는 화학책은 총 3~4권을 공부했습니다.


세과목모두 강의는 1회만을 들었고 그 후엔 공부하다가 잘 모르겠는 부분만 다시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대방열림고시학원의 교재를 주교재로 하고 독학때 샀던 교재들과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공부를 채우기 위해 구매했던 교재들을 부교재로 삼아 반복해가며 공부했습니다.


대방열림의 교재는 3과목 모두 각각 약 5~6회정도 보았고 부교재들도 3~5번정도 보았으며 기타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도 여러정보탐색과정을 거쳤습니다. 부교재는 1~2회 전체를 공부하고 그 후엔 발췌공부용으로 이용했습니다. 위생학은 이론서2권,문제집2권(위생학,미생물학 같이 실려있는 문제집)/미생물학은 이론서3권/화학은 이론서3권과 참고용 이론서2권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나중에 책만 총12권 정도였습니다.(40살의 모든 것을 걸어본다는 맘으로 좀 독하게 공부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서의 생각을 한가지 덧붙이자면 기본에 충실하십시오.


교재에 충실하십시오. 교재에 충실하고서 다른 부분도 욕심내는게 더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일단 교재에는 출제가능성이 높은 내용위주로 내용이 실려있으니 넓게 공부한답시고 다른자료 찾는것보다(시간여유가 있어서 그러면 좋겠지만) 같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겠다 싶으시면 차라리 교재를 한번 더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공부시간>
공부는 직장에서는 책을 많이 볼 수가 없었지만 나름 짬나는 대로... 직장끝나고 나서 5시경~1시경까지, 주말엔 아침7시~저녁1시정도까지 머리에 쥐날려 하는때 빼고는 쉬는 시간없이 공부했습니다. 처음 한달여는 하루4시간만 자고 공부했는데 나중에는 몸에 무리가 오는 걸 느껴서 잠을 좀 늘려 평균 5시간 30분 수면했습니다.


저는 짧은기간이었기에 운동은 따로 하지 않았고(시간도 물론 없었구요) 오로지 공부만 생각하며 세달반을 지냈습니다.(근데 긴기간동안 하시는 분들은 운동하셔야겠더라구요. 운동없이 앉아만 있느니 여기저기 아픈곳이...)


남편이 제 역할을 거의 대행했고 부족한 부분은 그냥 부족한대로 직장과 공부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살림,육아,등)을 놓다시피 하며 지냈습니다. 집에 청소안된 부분들이 보여도 질끈 눈감고 참으며 도서관으로 고고~  살림하는 여자로서 집이 지저분한건 정말 참기 힘든거였는데 세달반만 참자,참자 하며 보냈습니다.


가장 힘든 것... 아이들! 엄마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하다보니 아이들의 먹거리가 엉망이었죠. 가공식품에 애들이 대충 챙겨먹다보니 굶을때도 있고.. 그냥 독한 맘으로 참았습니다. 애기아빠한테 많은걸 부탁했죠.. 결혼한 주부가 공부를 한다는 것 특히 직장다니는 애기엄마가 한다는 것은 정말 가족의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부분이더라구요.



<면접>
직장생활 때문에 많은 준비를 못했지만 나름 열심히 했고 면접 질문은 총 7개를 받았는데 대방에서 보내주신 예상문제에서 4문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저 스스로 만족할 만한 대답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솔직히 대답했는데 제가 본 면접에서는 진솔한 자세와 올바른 가치관이 참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뻔한 내용이지만 직접 부딪히고 느꼈기에 굳이 말씀드자면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굳이 꾸며서 답하려 하지 말고 아는 것을 말할 때 정확히 표현한다면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아도 분명 플러스를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정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은 몇개 없더라구요. 면접관들은 정답을 듣고 싶은게 아니라 면접생들의 생각을 듣고 싶은 거라고 느꼈습니다.


합격하기까지 힘든점도 있었지만 지금은 참 보람됩니다. 뭔가 이룬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하고...
직장생활,엄마,아내,며느리이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 그뒤돌면 잊어버리고 뒤돌면 잊어버리고가 더 쉬운 적지않은 나이, 힘든 적도 있고 슬럼프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 본사람과 두 번본사람이 같겠느냐는 생각으로 시간나는 대로 책보기를 잊지 않았고 남들보다 시간상 많이 열악했기에 화장실에서도 샤워중에도 운전시 신호등 대기중에도,밥먹으면서,설거지하면서까지 책을 보았습니다.


거짓아니고 잠잘때와 직장에서 일할때빼고는 죄~ 모든 시간 책만 보았습니다. 전북교육청 식위직의 경쟁률은 높았고 나는  불리한 조건이기에 더더욱 “꼭 1등하겠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임해야 합격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심적으로 힘들 때 난 생각도 느낌도 없는 기계다(극단적이지만). 생각따위 하지 말자. 그냥 오로지 공부만 생각하자 했습니다. 남편의 도움이 정말 많이많이 컸고 아이들에겐 미안해서 운적도 있네요. 하지만 꼭 합격하겠다는 일심으로 저의 능력100% 발휘하려 애썼고 100%는 못했지만 97%정도는 한거 같아요. 무엇보다 제공부에 가족 모두가 고생하는 것 같아 이런 시간들이 헛된 시간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하며 공부했습니다. 제 팔이 약한것인지 글씨를 너무 많이 써서 팔이 아파 팔에 파스붙여가며 공부했는데 나중에는 너무 아파서 팔을 아껴야만 했습니다.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분들도 말씀하시지만 난 될거라는 믿음!! 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은 안되도 난 될 거라는 믿음. 꼭 될거라는 믿음. 설사 결과가 안좋게 나올지 몰라도 일단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된다는 마음으로...자신을 믿어주세요. 불안해하면서 공부하지 마세요, 결과는 나중문제고 일단 공부할 땐 확신을 가지고 공부하셔야 그 마음에서 힘이 얻어지는 것 같아요. 내가 나를 확신하지 못하면 그 순간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는거 같구요. 저 또한 때로 전혀 불안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그때마다 ‘난 된다,1등할 거야,이시간 헛되지 않게!’등을 뇌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책을 보고 있다. 그보다 더 봐야 내가 이긴다’는 생각...에 짜투리시간도 그냥 놓칠 수 없었던 3개월 반의 시간... 이렇게 결실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많은 도움 주셨던 대방열림고시학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공무원이 되면 앞으로 이 나라 대한민국 공무원의 일원으로서 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나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공무에 임하는 공무원이 되려합니다. 너무 거창한 표현 같기도 합니다만 한 살한살 먹어갈수록 애국심과 이 나라 미래인 우리 아일들을 사랑하게 됨이 저도 신기하답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 부끄럽지 않은 반듯한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열정이 앞서 급한 맘에 두서없는 글....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은 미래의 승리자이십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노력하시는 모든분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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