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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호직공무원 시험 합격 방법 확인해보세요~
2016년 6월25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있었습니다~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루고 난후에
필기합격자 발표일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냥 경험삼아서 시험장 분위기 볼겸 시험에
응시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합격수기는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수험생활을 하면서 본 합격수기로
힘을 얻고! 나중에는 누군가가 여러분이 쓴 합격수기로
힘을 얻고! 지금 불안하고 막막하고 포기할 생각이
든다면 아래 합격수기를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15년도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 합격수기
아래의 합격수기는 2015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85000170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요번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에 최종합격한 수험번호 85000170입니다.
공부하면서 합격수기를 읽을 때마다 이걸 내가 쓰는 날이 올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
이런 순간이 제게 오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필기합격 그리고 최종합격 발표 날 제 수험번호를 확인하는 순간 정말 마음이 벅차올랐고, 수험생활에 큰 버팀목이 되어준 저희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학원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학병원 4년차 간호사로 일하던 중 3교대가 너무 힘들고 이 일을 평생 할 수 있을까라는 확신이 없어서 계속 고민하며 회의감에 빠져 한참 힘들어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2월에 공무원준비를 하는 친구를 보며 용기를 얻고 수험생활을 결심하고 사직 후 공무원 준비에 매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가족들에게 얘기했을 때 정말 반대가 심했었지만, 결국에는 저의 의지와 고집에 부모님도 두 손 두 발 다 드시고 저의 결정에 따라주셨습니다.
2014년 6월 시험을 위해 3월부터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4개월을 준비하고 작년 시험을 봤지만 0.5점차이로 필기시험에서 불합격 한 후, 다시 마음을 다잡고 11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올해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할 때 시험이 4개월밖에 남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학원이나 수험서에 대한 많은 정보 없이 같이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는 친구의 추천만을 듣고 대방열림고시학원의 샘플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강의를 들어본 후 교수님들이 너무 느낌이 좋았고, 이 교수님들만 믿고 따라가면 합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3과목 모두를 대방열림고시학원의 강의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 생물
(2014년: 하이탑1회, 하이스코어2회독, 문제풀이강의, 기출500제
2015년: 하이탑1회, 하이스코어1회, 문제풀이강의, 캠벨, 기출500제 수강)
저는 고등학교 때 생물 1.2를 모두 수능시험 과목으로 선택 했었기 때문에 처음 서울시 간호직 시험과목을 확인하고 자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하이탑으로 처음 생물 강의를 듣고 난 후 그건 저의 큰 오산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만감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물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작년에는 시험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하이탑, 하이스코어 강의만 쫒아가기 식으로 들으며 이론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풀이강의를 들었었기 때문에 저의 생물 수준은 거의 걸음마 수준이었고, 작년 시험에서 저는 생물을 거의 반타작 밖에 못했었습니다. ㅠㅠ 생물은 기본기도 중요할 뿐더러 응용도 필요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가 되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고득점이 가장 어려운 과목 이란 생각이 들었고, 이론이 정립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문제풀이는 하나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년 시험을 본 후,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 다시 기본기부터 탄탄히 다지자 라는 마음으로 하이탑을 재수강 하고 하이스코어도 다시 들으며 이론정립을 천천히 해나갔습니다. 저는 확인학습교재 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론정립 후 문제풀이 강의는 실강으로 들었었는데, 학원과 집이 한 시간 거리였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오며가며 확인학습교재를 보았고 거의 외우다 시피 할 정도로 익혔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올해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을 때는 작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의가 수월했고, 이론과 문제가 합쳐져 한 단원 한 단원 진도를 나갈 때마다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하이탑, 하이스코어, 문제풀이강의의 문제들 중 틀린 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고 철저히 복습하며 다시 풀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최정환 교수님의 다음 카페를 많이 활용한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달에 2번 정도 카페에 올라오는 모의고사를 빠짐없이 응시하며 저의 실력을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기 위해 교수님께 질문하면 바로 답변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질문내용도 보며 새로운 것을 알게 된 것도 많아서 카페활용을 최대한 많이 하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간호관리
(2014년 : 간호관리 이론 1회, 문제풀의강의
2015년 : 간호관리 이론 1회, 문제풀의강의 수강)
간호관리는 개념을 잡고 확실히 암기하시기만 한다면 세 과목 중 가장 수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이론서만 6회독정도 했고 문제풀이만 보았는데, 다른 이론서는 더 볼 필요 없고 오정화 교수님의 학원 강의 하나만으로도 정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를 실강으로 들으며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바로 교수님께 질문했고, 너무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른 수험생분들은 단권화 하시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저는 쓰면서 외워지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단권화하진 않고 단원별로 틀린 문제만 정리해서 오답노트를 만들고 반복해서 익혔습니다. 간호관리는 이해가 된다고 해서 암기하지 않고 넘어가면 그 부분이 문제를 풀 때 많이 헷갈렸기 때문에, 이론서와 교수님이 정리해서 나눠주시는 프린트물을 읽으며 최대한 암기하고 넘어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간호관리 보다는 지역사회나 생물이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다른 과목에 시간할애를 더 많이 해야 했기 때문에 간협강의를 못 듣고 이론정립에 중점을 뒀지만, 간협이 답이 틀리고 애매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수강하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지역사회
(2014년: 지역사회 이론 2회, 문제풀의 강의
2015년: 지역사회 이론 2회, 문제풀의 강의, 간협문제풀이 강의 수강)
지역사회과목은 세 과목 중 어떻게 보면 가장 지루할 수 있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김희영 교수님에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외워야 하는 양이 방대했기 때문에 강의는 한 번 듣고 다시 들으며 2번 반복했고, 기본이론서는 5회독 반복해서 보며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필요 없이 외우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핸드폰으로 찍어뒀다가 지하철에서 오며가며 동냥공부를 했습니다. (김희영 교수님이 강조하셨던 동냥공부를 이렇게 실천했습니다. ^^;) 그리고 기본강의 때 시행한 쪽지 시험과 교수님과 메일링하며 일주일에 한 번 씩 10문제씩 풀었던 것이 기본이론 정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때는 문제를 엄청 많이 틀리고 좌절하기도 했지만, 집에 와서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단원별로 정리하고 해당 부분의 이론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외우는 식으로 복습을 철저히 해나갔습니다. 문풀 강의 때마다 주신 프린트물은 양이 많긴 했지만 해당 단원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빈칸을 채우며 정리해나가기 좋았고 중요한 내용은 다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거의 막판엔 이 프린트물만을 가지고 정리 할 정도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간협은 틀린 부분이 많기 때문에 풀고 더 헷갈리실 수 있어서 강의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끝까지 가장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던 과목이 지역사회 였는데, 문제보다는 이론정립에 중점을 많이 두려고 노력했고 최종 시험에서는 지역사회를 가장 고득점으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어렵게 배워야 시험장에서 문제가 쉽게 느껴진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교수님을 믿고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면접준비, 면접
필기 합격 후 학원에서 5명의 면접스터디를 만들어 주시고, 기출문제도 나눠주셨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세 시간씩 만나 각자 할당된 부분에 대해 자료조사를 하고 최근 이슈와 정책, 시사상식 등을 공유했고 보건소나 시립병원도 같이 방문해보며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막판에 2주 정도는 서로 모의면접을 해보며 말하는 연습을 주로 했고, 최종적으로 학원에서 모의면접을 시행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었습니다. 영어면접은 주제에 맞게 스크립트를 적고 반복해서 계속 연습하며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고, 다행히 면접 때 추가 질문이 없어서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집근처 독서실에 가서 공부했고 도시락을 싸가서 집에 들르지 않고 하루에 8-10시간정도 공부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남자친구나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놀며 스트레스를 풀었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큰 슬럼프는 없이 잘 지나간 것 같습니다. 공무원을 과연 붙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늘 있었고 그것 때문에 가장 힘들기도 했지만, 저의 특유의 긍정마인드로 붙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것이 저를 이렇게 최종합격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공무원준비는 누구나 시작할 순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주변에서 어떤 얘기를 하든, 모의고사 성적이 낮게 나왔든 그런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페이스대로 끝까지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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